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V 동물농장/비판 (문단 편집) ==== 반론 ==== [[https://youtu.be/C82lbHwbhCA?t=1708|인간이 키운 야생으로 왜 돌려보내야 하는 것에 대한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의 입장. (28:28 ~ 30:42)]] 야생동물을 함부로 키우는 것은 불법이며 키워도 된다고 방송할 경우 모방하는 경우도 생길 우려가 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불법을 장려 할 수도 없다보니 이런 방송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 야생동물을 잘 키워왔으니 계속 키워도 된다는 내용을 방송으로 내보낼 경우 어린 야생동물을 주워와서 잘 키우기만 하면 집에서 키워도 된다는 메세지를 줄 수도 있다. 예능에서 특정 견종이 인기를 얻으면 그 종을 우후죽순 키웠다가 유기해버리는 사례가 흔하며 심지어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가 방송에 나온 이후 밀수하여 키우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동물농장에서 키워도 된다고 할 경우 유행처럼 야생의 어린 동물을 납치하여 키우다가 감당할 수 없어질 경우 버릴 수도 있다. 어린 시절 인간에게 길러진 야생동물은 야생성을 상실하여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확률이 매우 낮아진다. 그러면서도 인간이 계속 애완동물로 키우기엔 야생의 습성이 남아있고 배설물의 냄새도 고약하므로 유기될 확률이 높다. 동물농장에는 애완동물이 된 야생동물의 친근한 모습만이 나오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일정 수준 이상 가축화된 [[러시아]]의 은여우도 개에 비하면 야생성이 강하다. 어정쩡하게 자란 상태에서 버리는 것은 동물농장의 방생과는 비교도 못할 무책임한 행동이 된다. 이런 버려진 야생 동물들이 동물원이나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교육동물로 살아가고 있다. 불법인 것이 껄끄러워 그냥 유기해 버렸을 경우 보호소로 들어갈 수 있는 개, 고양이 등과는 달리 아무런 도움도 없이 죽을 수밖에 없으며 다시 누군가에게 입양될 수도 없다. 악용하기 너무 쉬운 예외를 만들기 때문이다. 인기가 생겨 유기되는 숫자가 늘어나면 동물원 등에서 감당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실제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어린 야생 동물들이 인간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며 자랄 수 있도록 철저히 유의하며 보호한다. 동물원이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을 방생 안하고 가정에서 키워도 된다는 논리는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존재로 반박된다. 둘 중 존재의 모순으로 공격 받는 것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아니라 동물원이다.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이 포함된 야생동물을 방송에서 나온게 귀엽다는 이유로 사육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전문 지식도 자격증도 없고 의료조치를 받을 수의사도 주변에 없는 가정집에서 키우도록 허가해줄 이유가 없다. 동물원조차도 사육기준을 충족해야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특정 종을 동물원에서 못 받아준다고 하는 장면도 동물농장에서 몇 번 나왔다.] 따라서 동물농장에서 이런 동물을 키워도 된다고 방송하여 어린 야생동물의 납치와 밀수를 조장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무책임한 행동이다. 돌려보내는 과정과 이후의 관리에 소홀한 것 등 태도의 문제는 지적할 수 있겠지만 사육 금지종을 자연에 돌려보내거나 시설에 보낸다는 큰 맥락 자체는 비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